(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3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에서 '청렴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청렴지킴이는 재단의 부패 취약분야(인사, 계약, 회계, 지원금 등)를 자체 점검해 부패를 예방하고, 비위 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직원들의 청렴 민감도를 높여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이들은 주로 ▲부패 취약분야 중점 관리와 비위행위 점검 ▲청렴 업무 관련 아이디어 도출, 부서·기관 간 협업 강화 및 청렴 문화 확산 선도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큰 취약분야 발굴 및 집중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비위 신고자와 청렴 활동 우수 직원들은 포상과 인센티브를 받는다.
채성령 경기문화재단 검사역은 "공공기관 청렴에 대한 국민적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청렴지킴이'를 활발히 운영해 경기도민이 신뢰하는 재단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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