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192080]는 미국 현지 종속회사인 더블유다이아몬드가 5천84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31일 공시했다.
더블유다이아몬드는 미국 시애틀에 있는 소셜 카지노게임 개발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를 인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목적회사(SPC)다.
더블유게임즈는 별도 공시를 통해 또 다른 종속회사인 디에이트게임즈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더블유다이아몬드 지분 100%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유상증자는 더블다운인터랙티브 지분 100%를 취득하는 거래의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앞서 지난달 18일 공시를 통해 더블다운인터랙티브를 9천425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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