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GS건설[006360]은 내달 2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고잔신도시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1차'는 닷새 만에 완판된 바 있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7천653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개발사업 중 2단계 사업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40㎡ 아파트 2천872가구와 전용 27∼84㎡ 오피스텔 498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모든 가구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원활하도록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그랑시티자이 1차에는 없던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인 '스카이 204'와 체육관이 새로 도입된다.
스카이 204는 시화호와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이 내려다보이는 204동 최상층에 '스카이피트니스', '스카이라운지', '루프가든' 등으로 꾸며진다.
단지 내에 실내 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1639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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