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시장·군수들이 미세먼지 대책수립과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개편 추진 등 현안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다음 달 2일 오전 시흥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민선 6기 제12차 정기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대책수립 건의를 비롯한 18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경기지역만의 과제가 아닌 광의적으로 접근이 필요한 현안을 다루는 사무국 제안 안건 7건과 시군별 안건 11건이 심의된다.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사무국이 제안한 미세먼지 대책수립 건의, 수도권 광역 교통체계 개편 추진 건의, 경기도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건의 등의 안건과 시군이 제안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지방세법 완화 건의(고양시),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장증설 중복 규제 완화(여주시) 등의 안건을 놓고 해법 찾기에 나선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개선방안을 추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 논의한 뒤 정부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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