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장채근(53) 홍익대 감독이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야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1일 "기술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6명의 후보를 놓고 고민한 끝에 장채근 홍익대 감독을 사령탑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최근 2년 국내외 경기실적과 지도자의 통솔력, 경기운영 능력, 품행 등을 평가해 대표팀 감독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장채근 감독은 곧 기술경기력향상위원회와 상의해 코치와 대표 선수를 뽑을 계획이다.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8월 19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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