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일 세월호 선체 수습이 진행 중인 전남 목포신항을 방문한다.
'스크린도어 참사' 1주기를 맞아 지난달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을 방문한 이후 원내대표로서 두 번째 현장 행보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0여 명의 원내대표단을 이끌고 목포신항 세월호 수습현장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들을 면담할 계획이다. 미수습자 가족들이 현재 당면한 문제나 애로사항들을 듣고 국회 차원에서 더 지원할 것은 없는지 살피겠다는 방침이다.
대표단은 선체 수색 진행 상황과 현안을 점검하고 수습현장에도 직접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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