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 고등지구 내 주상복합아파트 용지 3필지(2만9천㎡)를 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 고등지구는 LH가 개발하는 공공주택지구로 용인∼서울, 분당∼내곡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으로 접근하기 좋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에 공급하는 땅은 성남 고등지구에서 분양되는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다. C-1블록 141가구, C-2블록 144가구, C-3블록 98가구 등 총 383가구를 지을 수 있고 토지매각 예정가격은 총 1천667억원이다.
3개 필지를 일괄 신청하는 업체에 1순위 우선권을 부여하며 일괄 신청자가 없을 경우 2순위에서 필지별로 분양한다.
입찰 신청은 이달 14일부터이며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진행한다. 계약체결은 이달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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