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는 2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상생협력 과제로 최고나 최초인 것을 발굴하기로 했다.
시와 도가 찾으려는 내용물은 대구·경북에서 최초일 수 있고, 전국·세계에서 최고일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상주 곶감, 우리나라 최초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 국내 문헌에 나온 최초 고갯길인 문경 하늘재길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런 내용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자랑거리로 삼을 계획이다.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는 "문화·역사·경제 단일권인 대구·경북 콘텐츠를 발굴해 역사 가치를 재조명하고 차별화한 관광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초·최고를 찾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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