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6일 서울시민청 지하1층 활짝라운지에서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주관으로 열리는 현충일 추념행사 무대에서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학생필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작품번호 2번',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10곡을 약 40분 동안 연주한다. 두 곡 단위로 지휘자의 해설을 곁들여 청중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학생필은 안희석 상임지휘자와 초등학생 35명,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7명 등 모두 102명의 단원들로 구성돼있다. 이번 공연에는 중학생 이상인 단원 25명을 선정해 작은 오케스트라를 따로 꾸려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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