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곽범국 사장이 지난 1∼2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제52차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연구 콘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IADI는 예금보험제도와 관련한 국제기준 및 지침을 마련하고 정책 연구를 하는 국제기구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얀 놀테 세계은행 수석애널리스트가 '최적의 예금보험제도' 구축을 주제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곽 사장 등 한국·미국·일본 예보기구 의장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론과 실제의 접목'을 주제로 대담했다.
곽 사장은 면담에서 경영 위험이나 재무 상황에 따라 예금보험료율을 달리하는 우리나라의 차등보험요율제 시행 경험을 소개하고, 규제 기관 간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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