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제11대 국회부터 4선(選) 국회의원을 지낸 자유한국당 권익현 고문이 4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경남 산청 출신의 권 전 의원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제11대 국회부터 12·14·15대 국회 등 총 네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다.
당내에서는 민정당 대표위원을 지냈고 이후 신한국당과 한나라당, 새누리당, 한국당에서 상임고문직을 맡았다.
1남 5녀를 자녀로 두고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3층 10호실이며, 발인은 6일 오전 6시이다. 장지는 경남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의 선영이다. ☎ 031-787-1510(010-4080-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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