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5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서 내달 초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할 '국정 5개년 계획' 세부 국정과제별 논의를 시작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5개년 계획에 담길 '5대 목표·20대 전략·100대 과제'에 대한 가안이 보고될 예정이며, 내주 초까지 부처별 협의를 거쳐 확정 짓기로 했다.
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은 "책에 비유하면 목차를 정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이런 큰 틀을 바탕으로 분과별 토의를 해 국정과제 상세 내용을 채워 넣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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