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서강준(24)이 일본 고베에서 현지 팬 2천 명과 함께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5일 "서강준이 지난 3일 일본 고베 국제회관 국제홀에서 팬들과 만났다"며 "이번 팬미팅은 지난 3월 열린 지바 팬 미팅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추가로 개최된 것이라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서강준은 행사에서 화사한 분홍색 정장을 입고 등장해 영화 '라라랜드'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시티 오브 스타'를 피아노로 연주했다.
그는 이어 팬과의 대화, 그림 맞추기 게임, 댄싱 퀴즈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 크러쉬의 '뷰티풀', 존박의 '네 생각'을 열창했다.
서강준은 "고베 단독 팬미팅은 처음인데도 이렇게 많은 분이 함께 해주셔서 놀랐다"며 "제가 오히려 큰 에너지를 얻고 간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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