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6월 민주항쟁을 소재로 그린 만화 '100℃'가 한정판으로 새로 나왔다.
출판사 창비는 '100℃' 한정판 2천부를 제작해 인터넷 서점 알라딘을 통해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100℃'는 고지식한 대학생 '영호'가 대학에 입학한 뒤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알게 되고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겪으며 학생운동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 만화다.
2009년 초판 발행 이후 지금까지 4만부 이상 판매됐다.
창비는 한정판이 모두 판매되면 표지와 판형을 바꾸고 오·탈자를 바로잡은 개정판을 내놓을 계획이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