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3일(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린 '2017 폴란드 올림픽 피크닉' 행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홍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이 5일 밝혔다.
3만여 명이 참가한 행사 개회식에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가 폴란드의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100여 명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사물놀이와 K팝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장 중앙무대 옆에 평창올림픽 포토존과 한복 입기, 판화, 서예 등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가 마련됐으며, 한국관광사진전도 열렸다.
'폴란드 올림픽 피크닉'은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매년 폴란드 올림픽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생활체육 행사로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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