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17∼18일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인근 세텍(SETEC)에서 민관협력 스타트업 행사인 '헤이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우승팀에 3천만원의 상금과 투지 유치 기회를 주는 '글로벌 투자설명회'가 펼쳐진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 캐피탈 '500 스타트업'과 스페인 최대 투자사 '와이라' 등이 심사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 전시회, 디지털 아트 전시회, 스타트업 포럼, 전문 상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이택경 다음 카카오 공동창업자는 연단에 올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한국 스타트업의 도전 과제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가상 투자·기업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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