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바른정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26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신청을 오는 12일부터 양일간 받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당 선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일정을 결정했다.
권역별 토론회는 ▲16일 수도권(서울) ▲17일 호남권(광주) ▲21일 충청권(대전) ▲22일 영남권 1차(대구) ▲23일 영남권 2차(부산) 등에서 총 다섯 차례 정책토론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50%, 일반당원 선거인단 20%, 여론조사 30% 비중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당원 선거인단의 투표는 권역별로 실시되는 토론회가 끝난 후 해당 권역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 해당 투표가 종료되는 다음 날 오후 6시 이후에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실시한다.
후보자가 8명 이상 등록할 경우 컷오프를 실시하며, 기탁금은 4천만 원이다.
또 바른정당 선관위는 '돈 안 쓰는 깨끗한 선거'를 위해 후보의 선거사무소 설치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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