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경북도는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해 골고루 잘사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낙후지역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16개 시·군을 성장촉진지역으로 정해 향후 5년간 1천316억원을 지원, 41개 사업을 벌인다.
낙후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성장기반 및 특화산업을 발굴, 도민 삶의 질을 골고루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천 회룡포 힐링 정원 테마공원 조성 등 17개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에 517억원을, 울진 연호 근린공원 활성화 등 14개 정주기반 강화 사업에 562억원을 투입한다.
또 성주 참외 업사이클링 등 3개 농촌 소득증대 사업에 145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원사업이 완료되면 생산유발 효과 1천533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965억원, 고용창출 효과 1천841명 등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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