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을 견제하기 위해 동해에 배치됐던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과 로널드 레이건호가 3일간의 공동훈련을 마치고 동해를 떠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 해군 당국자를 인용해 로널드 레이건호는 일본 오키나와(沖繩) 동쪽 해역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와 훈련을 계속하며, 칼빈슨호는 미국으로 귀환한다고 전했다.
이들 항공모함이 동해를 떠난 것은 보급활동 및 다른 임무와 관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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