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헤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오후 불교와 기독교 지도자를 예방한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를 차례로 만난다.
역대 총리들은 취임 후 전직 대통령 등 정치원로와 종교계 지도자를 만나 인사를 하고 덕담과 국정운영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총리는 지난 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이명박 전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6명을 예방했다.
이 총리는 같은 날 전두환 전 대통령도 예방할 계획이었지만 일정 취소한 바 있다.
이 총리는 이날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종교계의 국정 협조와 조언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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