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의 대표적인 상습 교통 체증 구간인 상당로 청주대사거리와 내덕칠거리 사이 도로가 확장된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230억원을 들여 청주대사거리와 내덕칠거리 구간 700m 도로의 폭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포장할 계획이다.
현재 토지 보상까지 마쳐 건물 철거가 완료되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 공사와 함께 한전주 지중화 사업도 추진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대사거리와 내덕칠거리 구간은 직지대로, 공항로, 충청대로가 만나는 교통 요충지로, 통행량이 많아 병목현상이 심했는데 확장 공사가 끝나면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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