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미국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인 가민은 철인3종 경기와 러닝 마니아를 겨냥한 신제품 스마트워치 '포러너 935'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포러너 935는 기존의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에 더해 사용자들이 운동 강도 및 활동량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훈련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자동분석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운동 스타일을 분석한 후 몸이 어떻게 반응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데이터를 보고 자신의 훈련이 적절했는지, 아니면 과도했는지 등을 판단할 수 있다.
또 각각의 활동 세션마다 유산소·무산소 운동의 비율을 측정해 사용자가 자신의 성과를 자세히 분석할 수 있게 했다.
배터리는 GPS 모드에서 최대 24시간,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2주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검정, 노랑 두 가지이고 가격은 66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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