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대 약학대학은 '제2회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에 김낙두·이은방 서울대 약대 명예교수와 이강추 한국신약개발조합 고문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명예교수는 서울대 약대에서 처음으로 약물학 강의를 담당하는 등 약학대학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또 이 명예교수는 한국 생약 134종에 대한 항암작용 연구 등에 기여했고, 이 고문은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을 제정하는 등 의약품 제조관리수준 국제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서울대 교수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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