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8월 27일까지 무료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의 160여 년에 걸친 여정을 조명하는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 (Volez, Voguez, Voyagez - Louis Vuitton)' 무료 전시회가 8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루이뷔통을 대표하는 앤티크 트렁크를 시작으로 약 1천여 점에 달하는 루이뷔통 제품들이 총 10가지 테마에 걸쳐 소개된다.
루이뷔통은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는 전시 이름에 걸맞게 교통수단의 변천사와 함께 고객들의 일상에 맞게 특별 제작된 이색 트렁크들을 선보인다.
신디 셔먼, 제프 쿤스, 리처드 프린스, 데미언 허스트 등 루이뷔통이 그동안 아티스트들과 협력해 완성한 다양한 작품들과 더불어 세계적인 배우들을 위한 의상 등도 내놓는다.
주최국인 한국과 루이뷔통의 유대 관계를 강조한 '예술적 영감의 나라, 한국' 섹션에서는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나란히 참여했던 인연을 재조명하는 한국 전통 악기가 전시된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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