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보라티알[250000]이 상장 첫날인 8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공모가(1만4천300원)보다 32%가량 높은 1만8천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보라티알은 장 한때 2만750원까지 오르는 등 급등했다.
그러나 고가를 찍은 뒤 상승 폭을 줄이더니 하락세로 돌아서 시초가보다 6.88% 떨어진 1만7천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매수·매도 창구 상위에는 개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키움증권이 자리했다. 거래량은 426만주, 거래대금은 811억원이었다.
기관은 69만주, 외국인은 10만주를 순매도했다.
보라티알은 이탈리아 식자재 수입업체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공모주 청약의 경쟁률은 1천26대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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