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스포츠 아웃도어 전문 기업인 화승은 김영수(56)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대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아웃도어 부문 본부장과 영업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화승은 김 대표 영입을 계기로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와 케이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콘셉트를 재정비해 고객층 확장에 나서기로 했다.
김 대표는 "최근 스포츠, 아웃도어, 패션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신규 유통 채널을 개발하고 새로운 제품을 지속 출시해 수익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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