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인증서 수여식이 8일 강원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환경부는 올해 1월 5일 정선·태백·영월·평창 등 강원 남부 4개 시·군 21개소를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정선 백복령 카르스트 지대·쥐라기 역암·화암동굴·화암약수·소금강·동강, 태백 검룡소·용연동굴·금천골 석탄층·장성 화석 산지·구문소, 영월 요선암 돌개구멍·건열 구조 및 스트롤마톨라이트·한반도 지형·어라연·선돌·물무리골 생태 습지·청령포·고씨굴, 평창 백룡동굴·고마루 카르스트 지형이다.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국내 고생대 지층을 대표한다.
화석·석탄이 산출되고, 석회동굴과 같은 카르스트 지형이 국내에서 가장 많다.
강원 고생대는 울릉도·독도, 제주도, 부산, 청송, 강원평화지역, 무등산권, 한탄·임진강에 이어 국내 8번째 국가지질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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