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지난 8일 오후 9시 21분께 강원 태백시 황지동의 한 주택 1층에서 LP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층에 있던 박모(62·여) 씨가 손과 발에 2도 화상을 입었다.
2층에 있던 이모(33) 씨는 폭발소리와 도망치라는 어머니 박 씨의 소리에 놀라 딸 강(8) 양을 데리고 아래층으로 내려오다 발목을 접질렸다.
강 양은 깨진 유리조각을 밟아 발바닥을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LP가스 누출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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