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가 상수도관 유량계 원격감시 시스템 통신 방식을 아날로그 유선에서 디지털 무선 전송으로 바꾼다.
SK브로드밴드㈜가 사업을 담당하며 오는 7월 말까지 대구 전역 중구역 유량계 166곳 유선 전송장비를 일체형 무선 전송장비로 교체한다.
시설 투자비 등은 SK브로드밴드가 부담하고 본부는 시스템 운영에 따른 통신요금을 매월 지급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원격감시 시스템 낙뢰 피해 예방, 보안 강화, 운영비 절감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김문수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원가절감 등을 위해 상수도 분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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