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백화점들은 여름을 맞아 선글라스 등 잡화와 수영복 등 여름용품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손님을 맞는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11일까지 '여름 잡화 상품 특집전'을 열고 탠디, 소다, 에스까다 등 15개 잡화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에스까다 선글라스를 18만5천 원, 폴리스 선글라스를 9만9천 원에 내놓는다.
잠실점도 11일까지 페라가모, 에스까다, 베디베로 등 6개 브랜드의 잡화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패션 잡화 바캉스상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주요 제품은 ▲ 폴리스 선글라스 9만9천 원 ▲ 에드하디 선글라스 14만2천500원 ▲ 루이까또즈 양산 3만 원 등이다.
구리점은 15일까지 '쿨 레저 특집전'을 연다. 아이더, K2, 블랙야크, 마모트, 밀레, 컬럼비아 등 10개 브랜드의 아웃도어 상품을 40∼60% 할인해 선보인다. 아이더 티셔츠를 2만3천 원, K2 티셔츠를 3만9천 원, 컬럼비아 경량바람막이 재킷을 4만9천 원, 에디션 티셔츠를 2만9천 원에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14일까지 '아웃도어 유명브랜드 역시즌 상품전'을 진행한다. 블랙야크, 밀레, 컬럼비아, 마모트 등 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내놓는다. 밀레 경량 구스다운점퍼가 6만9천 원, 마모트 구스다운 점퍼 7만9천 원, 블랙야크 다운을 9만9천 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데무 사계절 상품전'을 열고 의류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티셔츠를 8만9천 원, 바지를 7만9천 원, 점퍼를 11만9천 원에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11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트라이엄프 고객 감사 할인전'을 열고 남녀 란제리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여성용 팬티를 9천 원, 남성용 러닝셔츠를 9천 원에 내놓는다.
신촌점은 같은 기간 본관 5층 대행사장에서 크로커다일, 캐리스노트, 스테파넬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형지패션 패밀리대전'을 연다. 남녀 의류와 구두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크로커다일 티셔츠와 블라우스를 각 2만 원, 캐리스노트 블라우스와 티셔츠를 각 3만 원에 선보인다.
중동점은 11일까지 본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름 인기상품 특가전'을 진행해 10여 개 브랜드의 남성 캐주얼 의류와 잡화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할인 제품은 ▲ 킨록 바이 킨록 앤더슨 린넨 셔츠 4만9천 원 ▲ 클럽 캠브리지 바지 7만9천 원 등이다.
대구점은 1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1년에 단 한 번, 비비안 균일가전'을 열고 남녀 속옷을 70% 할인해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에서 인기 여성 화장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주요 할인 제품은 ▲ 베네피트 고고틴트 4만5천 원 ▲ 마크제이콥스 향수 9만3천 원 ▲페디큐어 세트 9천800 원 ▲ 워터프루프 립타투 2만8천 원대 ▲ 비쉬 스틱 선크림 2만8천 원 ▲ VT 에센스 선팩트 3만3천 원 등이다.
본점은 11일까지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 갤럭시, 캠브리지, 닥스, 빨질레리, 클럽캠브리지, 지이크, 앤드지, 듀퐁 등 남성 브랜드의 의류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갤럭시 정장을 39만 원, 닥스 재킷을 29만3천 원, 클럽캠브리지 경량 재킷을 15만9천 원, 레노마 셔츠를 3만5천 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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