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에서 11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 1차투표의 출구조사 결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신당이 과반을 훌쩍 넘는 압승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BFM TV 등 프랑스 언론들은 엘라베 등 여론조사기관들의 총선 1차투표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 마크롱이 이끄는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와 민주운동당(MoDem) 연합이 415∼445석을 확보, 전체 하원의석 577석의 과반(289석 이상)을 무난히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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