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6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한현식 희성촉매(주) 부사장과 한민진 (주)테키스트 부장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현식 부사장은 자동차 연료가 연소할 때 나오는 탄화수소·일산화탄소·질소산화물(NOx) 등의 유해가스를 줄이는 촉매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민진 부장은 반도체 제조 장비의 온도를 제어하는 장치를 개발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현장기술자 우대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수상자를 선정해 장관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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