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7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서적 1천560권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전주, 세종 등 방송권역에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지역 내 다문화 관련 기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서적을 기부한다.
기부 서적은 예림당의 '다문화 가족이 직접 들려주는 전래동화', 아이코리아(육영닷컴)의 '다문화가정 동화세트 Ⅰ,Ⅱ', 톨스토이의 'NEW WOW, 월드좋은 친구' 전집 등이다.
티브로드 강신웅 대표이사는 "이번 서적 지원은 세계화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다문화 가정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다문화 이해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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