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6일 동안 다양한 기념행사와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12일 고려대에 따르면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는 1957년 6월 17일 설립된 한국 최초의 대학 부설 종합연구소다.
연구소는 12일 중국동포인 예동근 부경대 교수와 지용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초청 강연으로 창립 60주년 기념 주간을 시작한다.
13∼14일에는 한국국제경제학회,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지역사무소와 공동으로 '아시아 지역의 경제통합과 경제 회복' 주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14일에는 바바 기미히코 이와나미 서점 편집국부장, 15일에는 엘리자베트 샤바놀 프랑스 극동연구원 서울분원장 초청 강연이 예정됐다. 15일 오후 6시 인촌기념관에서 연구소 창립 60주년 기념 리셉션도 열린다.
16∼17일에는 연구소 HK사업단이 중국 칭화대 당대국제관계연구원·일본 와세다대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제7회 동아시아공동체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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