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1주년의 소회를 밝힌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년의 국회 운영의 성과와 개선점 등에 대해 설명하고, 남은 1년 임기 동안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특히 헌법 개정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특파원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도 "어떻게 해서든 개헌에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새정부도 출범했으니 국회와 정부가 협치를 잘해서 국민을 잘 섬기고 서민분들에게 힘이 되도록 민생을 잘 챙기는 정치를 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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