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13일 대구·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겠고 낮 기온은 24∼27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 아침 최저기온은 15.7도를 기록했다.
경북은 포항·경산 15.1도, 칠곡·상주 15.0도, 구미 14.8도, 안동 13.1도, 봉화 9.6도 등 9∼15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7도, 경북은 24∼27도 분포로 역시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구·경북 전역이 서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오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경북 전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됐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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