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의 밤' 행사에서 양해각서 체결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는 13일 주한미군전우회·한미동맹재단과 100만달러 규모의 후원기금 출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군전우회·한미동맹재단 후원의 밤' 행사에서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에는 한화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행사에는 주한미군전우회 권오성 부회장(전 육군참모총장), 한미동맹재단 유명환 이사장(전 외교통상부 장관),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 서주석 국방부 차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등과 함께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한미군전우회는 주한미군, 한미연합사, 카투사에서 근무한 한·미 장병 300만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창설됐다. 한미동맹재단은 주한미군전우회 지원과 한미 동맹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 26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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