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2TV는 오는 14일 밤 8시 55분에 드라마 '7일의 왕비' 1∼4회를 60분으로 압축한 특별판을 방송한다고 13일 소개했다.
특별판 방송 후에는 바로 5회를 볼 수 있다.
4회 말미에서는 신채경 역의 박민영과 이역 역의 연우진 등 성인 배우들이 등장하면서 극 초반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그동안 본방송을 놓쳤던 시청자도 특별판을 보면 이후 내용을 무리 없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7일의 왕비'는 조선 시대 가장 짧은 기간 왕비의 자리에 앉았던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픽션으로 그린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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