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물놀이장 개장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곰이 있는 수목원인 베어트리파크는 여름을 맞아 17일부터 유아 전용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곰 먹이 주기 체험과 수목원 관람 등을 하고서 아이들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마련한 시설이라고 베어트리파크 측은 설명했다.
베어트리파크 입장료를 내면 물놀이장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영복을 포함한 용품을 챙겨오면 된다.
정해진 인원만 수용해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안전 요원도 따로 배치한다.
17∼18일에는 개장 기념으로 부모와 함께 방문한 어린이 1명에 대해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베어트리파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고서 쿠폰을 내려받으면 된다.
베어트리파크 관계자는 13일 "평일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 물놀이 캠프를 진행하고 주말에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내줄 예정"이라고 "반달가슴곰 먹이 주기 체험도 하고 물놀이도 즐길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044-866-7766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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