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세계남녀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 선수 9명이 13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형근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은 차세대 한국 역도를 이끌 남자 5명, 여자 4명으로 구성했다.
3월 열린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남자 대학·일반부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56㎏급 임강훈(19·한국체대)과 94㎏급 김상하(19·한국체대) 등이 국제 경쟁력을 점검한다.
이번 대회는 16일에 개막해 23일까지 열린다.
대한역도연맹 관계자는 "한국 역도 유망주들이 세계 무대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남녀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
▲ 감독= 이형근
▲ 코치= 이정재, 김유진
▲ 남자부= 56㎏급 임강훈, 62㎏급 조형진, 69㎏급 박주효, 77㎏급 김성민, 94㎏급 김상하
▲ 여자부= 53㎏급 박선영, 58㎏급 정예은, 63㎏급 안시성, 90㎏ 이상급 고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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