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서포터즈' 구성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대학교 학생들이 임신중절 예방 캠페인 등 건전한 성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군산대에 따르면 신지수, 전채원, 지유정, 최신영, 김다윤 등 간호학과 학생 5명이 생명사랑 서포터즈 '언니가 간다'팀을 구성하고 10월까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의균 총장도 명예 서포터즈로 가입해 활동에 힘을 보탠다.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신중절 예방과 생명존중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4월 말 팀 구성 이후 캠퍼스와 지역사회는 물론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계획임신과 임신중절 예방교육을 펼쳐왔다.
7∼8월에는 자체 로고송, 뮤직비디오, 플래시몹 영상, 웹툰 콘텐츠를 개발하고 9월부터 다른 서포터즈 팀과 연합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팀장인 3학년 신지수 학생은 "성문화에 대한 사람들 인식이 바꾸도록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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