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 금정구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센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기장군 급식지원센터, 강서구 급식지원센터에 이어 부산지역 세 번째 친환경 급식지원센터다.
금정구 급식지원센터는 부산시와 금정구가 16억원을, 금정농협이 25억원을 들여 8천여㎡ 부지에 건축했다.
이곳에서는 금정구와 동래구, 부산진구, 동구, 중구 등 5개 지역의 85개 초등학교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한다.
농협 관계자는 "금정 급식지원센터 개소로 부산 전역에 있는 300여 초등학교, 15만3천여명의 학생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개소식은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조완규 농협경제지주 상무, 이창호 농협부산지역본부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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