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밴드 데이식스와 혼성그룹 카드가 8월 19~20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에 초청됐다.
13일 데이식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카드의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두 팀은 8월 19일 도쿄 공연의 '아일랜드 스테이지' 무대에 나란히 오른다.
페스티벌 홈페이지는 데이식스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한국 밴드계의 기대주로,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한 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JYP와 DSP미디어는 "일본에 정식 데뷔 전 현지 록 페스티벌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올해 '서머소닉'에는 블랙아이드피스, 푸 파이터스, 캘빈 해리스 등의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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