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kt wiz의 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7·등록명 로하스)가 13일 1군에 합류했다.
kt는 이날 포항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하기에 앞서 로하스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내야수 남태혁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로하스는 지난 11일 입국,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한 뒤 이날 포항에서 선수단에 합류했다.
kt는 1루수 조니 모넬을 외국인 타자로 기용, 올 시즌을 시작했으나 모넬이 타율 1할대에 그치는 등 부진하자 웨이버 공시하고 새 타자를 물색했다.
외야수인 로하스는 양손 타자로 메이저리그 경력 없이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뛰며 통산 849경기 타율 0.257 46홈런 328타점 등을 기록했다.
연봉은 총액 4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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