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14일 대체로 맑겠으나 함경북도 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북한 대부분 지역에서 주로 맑겠으나 양강도와 함경북도 지방에서는 구름이 많이 끼면서 여러 지역에서 한때 약간의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또 동·서해안의 여러 내륙지역에서 아침에 안개가 끼겠으며 함경남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밤 한때 비교적 센 바람이 불 것이 예견된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이날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됐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29, 0
▲중강 : 구름 조금, 30, 10
▲해주 : 맑음, 30, 0
▲개성 : 맑음, 29, 0
▲함흥 : 맑음, 34, 0
▲청진 : 흐리고 가끔 비, 28,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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