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4일 오후 1시 55분께 부산 북구의 한 중학교 교실에 걸린 선풍기에서 불이 났다.
교사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자체적으로 진화하는 동안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교생 600여명은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는 불은 꺼진 상태였다.
경찰은 가동 중인 선풍기에서 불이 났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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