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건강상 문제로 입대 나흘 만에 귀가했던 가수 겸 배우 서인국(30)이 정밀 재검 결과 현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서인국이 지난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왼쪽 발목의 염증(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5급 전시근로역 병역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무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5급 전시근로역은 현역 복무는 할 수 없고 전시에는 근로자로 소집된다.
서인국은 지난 3월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재신체검사를 하라는 명령을 받고 귀가했다. 이후 4월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했으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이달 다시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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