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벨기에 원자력 연구기관 '첨단기술 교류' 협력

입력 2017-06-15 09:20   수정 2017-06-15 12:45

한국-벨기에 원자력 연구기관 '첨단기술 교류' 협력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벨기에 원자력연구소(SCK·CEN)와 '원자력기술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데릭 고슬린 SCK·CEN 이사장은 아스트리드 벨기에 공주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지난 10일 방한해 8일간의 일정을 수행 중이며, 이날 원자력연구원과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연구용원자로 핵연료 기술과 원자력시설 제염·해체 기술, 원자력 응용 기술, 원자력 인력 교육·훈련 등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날 함께 열린 '지속 가능성을 위한 원자 협력 세미나'에서 연구원 강점 기술인 연구용원자로·동위원소 이용 기술과 소형원자로 '스마트', 미래원자력 시스템 등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16일에는 에릭 반 왈러 SCK·CEN 소장 일행이 원자력연구원을 찾아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구체적인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952년 설립된 벨기에원자력연구소는 연구용원자로와 원자력 안전·방호 등 다양한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wald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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