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윤상직 국회의원은 기장군 숙원사업인 정관선과 기장선 노선이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
부산도시철도 4호선 안평역과 일광을 연결하는 기장선과 2018년 완전히 개통하는 동해남부선과 정관신도시를 연결하는 정관선이 광역교통망에 포함된 것이다.
이번에 확정된 부산시 도시철도망계획에는 정관선과 기장선 외에도 ▲ 하단-녹산선 ▲ 강서선(대저∼명지오션시티) ▲ 송도선(자갈치역∼장림삼거리) ▲ C-Bay∼Park선(중앙동∼부산시민공원) ▲ 신정선(노포역∼월평) 등 7개 노선이 신규 포함됐다.
윤 의원은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공무원들과 만나 도시균형발전과 미래지향적 도시철도망 구축을 위해 정관선과 기장선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안정적인 사업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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