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특정 지역의 성별, 연령별, 시간대별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하는 '위치기반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위치기반 O2O(온·오프라인) 기업용 솔루션 'KT 기가 지오펜싱'의 신규 부가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최근 1주일 간 일평균 유동인구 분석 데이터를 연령과 성별로 구분해 보여준다. 시간대별 유동인구의 변화 추이도 그래프로 볼 수 있다.
기존 지오펜싱 서비스는 가입 기업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고객의 통계만 제공했지만, 신규 서비스는 KT 3G·LTE 통신 가입자들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유동인구 전체 통계까지 제공한다.
김준근 KT 기가 IoT사업단장은 "KT가 보유한 위치 측위 인프라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기업ㆍ공공 고객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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